1986년의 결혼식장
어린 주인공
그리고 동생
몇년이 흘러 어른이 된 주인공
친구와 사이즈가 같아 드레스 입어보는 주인공
결혼식 두탕 뛰는 중
주인공 옷장에는 들러리 드레스가 넘쳐난다.
안 닫 힘
주인공의 동생, 주인공 회사 파티에 참석함
결국 주인공 회사 대표와 사귐
매일 같이 꽃을 보냄
또 결혼식에 간 주인공
대표 책상을 정리하다가
지갑 두고간걸 발견
지갑 주러갔는데..
알고보니 대표가 동생에게 프로포즈를!
동생 결혼기사를 쓰는 케빈과 인터뷰 도중
들러리 드레스 다시 입어 봄
나 어때
줘봐 다 입어주지
헐 이 옷 최악
하지만 숨겨진 포인트가 있지
신부측은 턱시도를
신랑측은 웨딩드레스를
이젠 신나서 춤까지 춤
oh oh 내가 바로 댄싱 머신 oh oh
황달 컨셉
감자의 향기가..
보고만 있어도 숨이 막힐듯
결혼식 준비를 위해 대표와의 식사
케빈과의 하룻밤
언니 나 드레스 어때?
너 엄마 드레스 입는다고 하지 않았음?
이게 엄마껀데?
헐
엄마 드레스를 니 맘대로 다 잘라냄?
너 꼴도 보고싶지 않음
너희의 결혼식을 망치러 왔뜸
친구는 망한 결혼식 수습중
허망하도다
케빈 찾으러 선상 결혼식에 옴
오 당신은 신문 1면에 난 여성 아닌가여
신부의 도움으로 케빈 찾음
나랑 데이트 할래
다시 싹트는 사랑의 불꽃
하지만 신부는 나임
됴타됴타
들러리가 얼마나 많이 왔냐구요?
이만큼?아니 더 더
이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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