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 느 겐/카 페 탐 방

수원 영통 ::: 카페 '그로또'

헤느겐 2011. 12. 19. 16:17

 

 

 

영통 반달공원을 중심으로 빙 둘러서 정말 많은 카페들이 생겨나

영통 카페거리라고 해도 될 듯 싶다.

 

나와 같이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

'그로또' 에 가 보았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학생들 보다는 나이 있으신 부모님들께서 많이 계셨다.

 

 

 

 

와우! 마치 흰눈이 내리는것 같아!!!!!!!!!

 

근데 천장 나무조립 같은 장식이랑 안어울려....

 

 

 

 

 

 

아무래도 겨울이라 포인세티아가 여기저기 장식되어있다.

테이블에도 하나씩!

 

카운터 수납공간이 엄청나네예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나무들이 번식하는듯 하다.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쓴 느낌이 팍팍 나는데 왠지 공포스럽다.

 

 

 

 

 

 

 

 

아이패드 메뉴판

 

 

 

 

 

아무래도 테이블수 만큼의 아이패드 메뉴판은 없겠지

메뉴를 빨리 골라야 할 것 같다.

 

메뉴를 빨리 고르는 것은 너무 어렵다.

 

 

 

 

 

 

그로또에 오기전 커피를 마셨기에

그린티라떼를 주문했다.

 

크림맛이 많이 난다.

맛있는 녹차가루는 아닌데 크림맛이 강해서

부드럽다. 그리고 좀 느끼하다.

 

 

 

오렌지 에이드

 

맛 없다.

물 맛 난다.

 

친구 한모금, 나 한모금 마셔보고는

............................

그냥 안마셨다.

마치 엔제리너스의 레모네이드 (레몬향나는 물 -_-) 같아

 

 

오렌지 하나를 통채로 갈아넣었다고 하셨다.

(어딜가도 그렇다. 그런데 맛은 다 다르다.)

드셔보시더니 돈을 안받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냥 돈을 드렸다. 근데 거스름돈을 안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가고 엄청 욕했겠지

그래서 정신이 없었던 거겠지

 

 

커피숍이니까 커피먹었어야 했나

 

 

 

 

생과일 음료는 홈스테드커피가 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