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 느 겐/티 머 니 여 행

내일로 ::: 1일차 '수원에서 여수로 가는 길'

헤느겐 2011. 7. 1. 20:35

 

 

 

 

여수는 원래 마지막 코스 였는데

순천 시티투어의 인기폭발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제일 먼저 가게되었다.

 

수원에서 전라선하행 새마을호를 타고 여수로 출발!

 

 

 

 

 

몇년만에 타보는 기차인가!!

가는 길이 멀어 심심하던차에 비도오고 허세가득한 싸이월드용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아침 일찍 열차를 타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전주역 이후부터 널널해졌다. 

 

 

 

 

우와 여수역이다.

 

새로지은 여수역은 엄청 깨끗했다.

 

 

 

 

 

 

역안에 게가 돌아다닌다.

신기한 광경이라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진을 찍기시작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역에서 내리자마자 게장골목으로 향했다.

역앞에서 만난 두 친구과 함께 4명이서 택시를 타고 갔더니 5000원 나왔다.

(여수의 시내버스 요금은 1100원이니 택시타는게 빠르고 편하다.)

 

 

내가 알아본 여수 게장골목의 유명한 게장집은 '황소식당'과 '두꺼비식당'

그런데 황소식당이 중국게를 쓴다는 이야기에 두꺼비식당으로 마음을 굳히고

택시 아저씨께 두꺼비식당에 가자고 했는데 등가식당에서 내려주셨다......

여기가 더 맛있다고.....

 

배가 고파서 그냥 등가식당에서 먹었다.

1人당 7000원

 

 등가식당, 황소식당, 두꺼비식당의 정확한 위치는 다음지도에 다 나온다.

스마트폰을 쓰는 내일러라면 쉽게 찾을수 있다.

 

 

 

 

 

 

깨끗하고 조용한 등가식당의 내부!

 

 

게장정식을 먹고 우리는 향일암으로 향했다.

 

<<게장골목에서 향일암에 가는 방법>>

다음지도에 '동명자동차매매상사'를 검색해서 길을 따라간다.

동명 자동차 매매상사 맞은편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탄다.

111번이나 11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