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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슬프게 하는 만다리나덕 가죽 가방의 품질

헤느겐 2012. 6. 27. 22:27

 

 

 

맨날 매고 다니던 크로스백과 이별하고

새로운 나의 친구

노란 상큼 터지는 만다리나덕 가방을 구매했다.

 

한때 인기폭풍 이었던 최강희, 강민경의 만다리나덕 가방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사이즈만 작게 나온듯 귀여웠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게 뭐야!

 

어느날 색이 날라가 버린 뒷면을 발견

한군데가 아니다...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

이렇게 연약 할 줄이야...

 

새가방을 들고 등산을 한것도 아니고

삶의 체험현장에 다녀온것도 아니고

그냥 동네마실 몇번 다니며 가방을 소중히 다루었는데...

 

 

 

짜....증....나....

 

 

 

 

 

뿐만 아니라

 

두번정도만 들면 요렇게 때가 타는 가방이여

내가 이 가방을 어떻게 들고 다녀야되겠니

 

 

 

 

옷 1

 

 

옷2

진짜 문제는 가방의 문제가 다른곳으로 피해를 준다는거

더운 여름 밖에 매고 나갔다가

땀 좀 흘렸다고 흰 티셔츠에 노란 물이 딱!

 세탁하고 뒤집어 봐도 지워지지 않는 노란 물이 딱!!!

 

안녕 내 티셔츠 더이상 널 입을 수 없어ㅜㅜ

 

 

안되겠다 싶어서 구입했던 백화점 매장으로 달려가 이거 색 날라간거라도 어떻게 안되냐니까

색을 입히면 되는데 입히면 더 티나니까 그냥 들으래......

 

 

 

 

 

A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