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 맛집 '명산식당'

 

 

 

나는 알고있다.

수원역에는 맛집 없다.

 

그래도 수원에 살다보니 꽤 유명한 집들은 익히 들어서 몇몇 알고있는데,

수원역 순대국밥 골목에 있는 식당들이 맛이 있다.

그 중 내가 알고 있는 식당 이름은 명산 식당이었다.

 

어느 날,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던 동생과 함께 밥 먹으러 명산 식당에 갔다.

 

 

 

순대국밥을 많이 먹어 보지 못했다.

명산식당이 네번째 먹는 순대국이다.

 

처음은 강남역에 있는 아주 넓고 사람많은 집이었고 

두번째는 을지로입구 근처 은행빌딩들 사이에 있는 작은 집

 세번째는 남산근처의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작은 식당

 

지금까지 먹어본 순대국 중에 제일 맛있는건 아니었다.

 

 

 

순대가 이렇게 생겼다.

분식집에서 먹는 순대다!!

이런 순대가 들어있는 순대국은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순대가 맛이 없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다.

 

가격은 6000원이다.

 

 

지도에 길이 자세히 안나오네..

탐탐커피숍 옆에 지저분하고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순대국밥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