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 느 겐/B l a h B l a h

2011 수원 경기도청의 벚꽃 축제

헤느겐 2011. 4. 23. 20:30

 

 

 

매년 겨울이면 이번 봄은 외로이 집에서 티비에 나오는 벚꽃만 보고 있지는 않겠지..

하고

결국은 인터넷이나 티비에서 윤중로의 벚꽃을 본다.

 

흑흑흑흫흑흑흑

 

 

 

윤중로의 벚꽃을 본지 너무 오래되어 이제 그 길조차 떠오르지않아

흑흑흑흐그흐흐흑

 

 

 

 

 

 

이번 봄도 윤중로의 행복한 커플들의 사진을 기사로 접하면서

집에서 썩어가고 있다가

집 앞 대학교 캠퍼스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보고

친구들과 경기도청으로 향했다.

 

 

 

 

 

 

경기도청 가는 길을 정확하게 모르면

그 근처까지만 가도 알게 될것이다.

다들 그곳으로 가니까 ㅋㅋ

 

사람 엄청 많다.

사람에 부대끼며 사진을 찍는다.

나와 벚꽃나무와의 여유로운 교감따위 없다.

일단 찍어!!!!!

일단 내가 2011년에 벚꽃놀이에 참여 했다는 그 증거 사진만이라고 남기고 보자는 그 마인드

그 마음만으로 충분하다.

더이상은 됐어.

 

 

 

 

 

 

 

 

와..... 팝콘 같아....

 

 

벚꽃을 보아도 먹을것이 떠오르고..

 

 

 

 

 

 

쉼터도 있다. 

하지만 여자친구들이랑 왔을때는 '쉼' 이란 없다.

 

사진좀 찍고

정복했다는 성취감만 느끼면

'야 딴데가자'

 

 

 

 

 

 

축제에는 역시 먹거리가 빠질수 없지

 

먹거리가 즐비한 길목

 

 

 

 

운치있는 밤 벚꽃을 보고 왔는데

조명이 벚꽃을 비추니 너무 화려하고 느낌이 색다르다.

 

 

 

 

 

핸드폰 하나 달랑 들고가서 이 정도 찍었으면 난 참 잘찍었어.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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